“29년간 참고 또 참았어” 잉꼬 부부로 소문난 조갑경 홍서범 커플의 충격적 근황

잉꼬 부부라고 칭송받으며 사이가 좋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조갑경과 홈서범 커플입니다.

하지만 한 때 이혼을 결심할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밝혔고 급기야 최근에는 아내 조갑경이 화장실에 가는 것이 두려울 정도로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라고 하여 많은 대중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조갑경은 활발한 예능활동으로 본업인 가수로서 과소평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 전성기의 그녀는 굉장히 깨끗하면서도 개성이 강한 미성을 자랑하는 가수로 유명했는데요. 당시 조갑경은 1986년 MBC 대학 가요제에서 보컬그룹 스케치북의 리드보컬로 참여했으며, 이후 많은 상을 수상한 실력파 가수입니다.

이후 속된 활약으로 1989년 KBS 가요 대상에서 신인상 까지 받으며 인기에 정점을 찍게 되는데요. 이렇듯 당시 미녀 가수로 손꼽혔던 조갑경은 외모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역시 갖춘 요즘 말로 핫한 가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남현 홍서범과 1990년 듀엣곡 “내사랑 투유”를 통해 역사적인 첫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어느날 조갑경씨는 과거 한 프로에서 남편 홍서범과 이혼 할 뻔한 사연을 공개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남편인 홍서범의 무심한 태도라고 밝혔는데요.

당시 갱년기가 찾아온 조갑경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한 없이 다정한데에 비해 아내인 본인에게는 평소 너무나 무심한 모습에 큰 서운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더구나 오랜 기간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아온 조갑경은 세상에 본인의 편이 없다는 생각에 격해진 감정을 남편에게 분출하며 이렇게 살 거면 그냥 그만 살자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냥 이혼하자 지나가는 개도 나보다 순위가 높을 거야. 라는 말을 울분을 터뜨리며 쏟아냈습니다.

데요. 이후 충격을 받은 홍서범 씨는 본인의 태도를 반성하고 예전에 다정한 남편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하였고 이는 예전에 좋았던 부부 사이로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기쁨도 잠시 최고 조갑경 씨 홍성범 씨 부에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조갑경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가정 내 화장실 보다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였는데요.

이유는 집의 화장실보다 공중화장실이 편하다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심지어 공중화장실에 가기 위해 나온 그녀는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집에 들어가지 않아 남편 홍섭범 씨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그녀는 다시 집에 들어가는 게 두려울 정도로 극대의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조갑경이 현재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 상태인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대체 평화로운 그녀 부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바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때문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만한 것이 시어머니는 조갑경이 결혼 이후 29년간 한 집에서 친엄마처럼 모셔왔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발병 이후 유독 그녀에게 낯선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람을 계속해서 의심하는 것은 물론 면전에 욕까지 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조갑경 씨는 상상도 못할 정서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남편 홍서범은 평소와 다름없이 자기 할 일은 하고 놀건 놀아야 한다며 계속해서 밖을 돌아다녀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화면을 통해 힘들어하는 조갑경의 모습을 본 그는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속내를 밝히며 뒤늦게 참회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더불어 홍성범 또한 자신의 모친이 지금까지 알던 모습과 180 도 달라진 것을 보고 엄청난 심리적인 어려움을 많이 겪은 듯 보였습니다.

평생을 함께 산 모친과 결혼 후 29년간 친어머니처럼 모신 시어머니 그동안 그녀는 아들 홍서범과 며느리 조갑경 씨 모두에게 상상도 못 할 정도로 큰 존재였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 만큼 이들 부부의 고통을 더욱더 잘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