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건강을 망칩니다” 신장을 망치는 물 마시기 대한 잘못된 상식

물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신진대사 활동에 매우 중요한 성분이며, 혈액을 구성합니다. 


하지만, 물을 잘못 섭취하게 되면, 인체도 구토, 두통 등 여러가지 건강 문제가 생기며

특히 체내 수분을 관리해주는 신장이 나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물에 대한 상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물 마시기 습관


🔆: 하루 2L씩 물을 마시는 습관
하루 2리터의 물을 먹어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이는 70년 전 연구를 잘못 해석한 것뿐이고, 이후 많은 연구에서
하루 2L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수분은 2.5L 정도인데 이를 꼭 물로 섭취할 필요가 없기때문입니다.

한국인은 과일이나 채소 섭취량이 많이 음식으로만 섭취하는 물의 양이 1L 이상으로 추정이 됩니다. 

2020년 한국영양학회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남자는 900ml, 여자는 600~800ml정도의 물 섭취량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사실 사람의 연령, 식습관 등에 따라 섭취해야하는 물의 양은 다르기에 몸 상태에 맞춰서 물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특히 간경화, 신부전증, 심부전증과 같은 질환을 앓고계신 분들은 복수, 폐부종, 전신부정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사와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물을 한번에 지나치게 많이 먹기
건강, 피부, 다이어트를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생각해,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드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물을 한번에 많이 마시게 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많은 양의 물이 우리 몸 밖에서 배출되면서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게 되었을 때 수분의 흡수로 혈압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게 되고, 혈액의 농도가 흐려져 전해질 균형이 깨져, 어지러움 두통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은 한꺼번에 벌컥벌컥 드시기 보다는 천천히 마셔야 제대로 된 수분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 물 대신 커피, 음료, 차 등을 마시는 경우
음료를 물 대신 마시게 되면, 음료 속의 당분과 인삼염들이 소변을 통해 체내의 칼슘을 대량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온 음료에도 우리 몸에 필요한 전해질 성분이 들어있지만 단맛과 향을 내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성분들이 과잉으로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수분과 함께 다량의 당분과 나트륨까지 섭취하게 되어, 신장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갈증이 날 때만 물을 마시는 것
갈증이라고 하는 것은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라고 하는 신호입니다. 

근데 체내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체내 물이 부족한 탈수 현상이 만성화되는 만성 탈수 증상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인들의 약 70% 이상이 만성 탈수라고 하는 의견도 있는데요.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일수록 갈증을 느끼는 중추신경 기능이 저하되어서 물이 필요할 때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만성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신장 기능 저하, 만성 피로, 불안, 우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비만이라든지 당뇨 암과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률을 크게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물을 조금씩 마시는 습관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적절하게 물을 마시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적절하게 물 마시기


🔆 시간을 정해놓고 물 마시기입니다. 
기상 직후, 아침 9시에 출근해서, 11시쯤 점심을 먹기 전에 등 몇 시간 간격으로 나는 물을 마시겠다라고 시간을 정해서 하루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상 직후 물을 마시면, 잠자는 동안에 빠져나간 수분을 회복시켜주고요 밤새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한 모금으로 입안을 먼저 충분하게 적신 후에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기입니다 
한 모금을 입안에 머금게 되면은 갈증 중추의 생체 반응을 전달해 우리 몸의 세포가 수분의 진입을 인지할 수 있게 해줘 충분히 수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